최근 ESG가 활발히 논의되는 그 배경과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SG의 탄생배경
지난 수십년간 경영 목표로 주주 관리 극대화라는 것이 변화되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변화된 것이 배경입니다.
1970년대 논의가 된 프리드먼 독트린의 주주자본주의로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법규를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고 기업의 재무적인 능력을 최대로 갖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주 자본주의의 결과는 수십년간 많은 대기업이 성장하고 이익을 창출해서 주주에게 환원하는 이면에는 많은 국가에서 불평등과 환경파괴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주자본주의가 폐기되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하게 된 부분은 지난 수십년간 지나치게 단기 주주 이익의 치중을 했다고 봅니다.
그 이면에는 환경파괴와 직원과 거래업체들의 희생이 뒤따랐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의 반성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되는 부분이 논의 되었습니다.
2019년도에 미국의 대표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비즈니스 원탁은 주주 이익의 극대화에서 이해관계자의 번영으로 바꾸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채택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채택하는 기업에는 전통적으로 주주와 투자자만 아니라 고객, 공급업체, 임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들을 고려해서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경영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의식이 받아지게 되었습니다.
이해관계자는 기업의 관련되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임직원, 공급망의 업체들, 고객, 투자자, 경영주, 이사회, 등 모든 관려된 사람들을 기업의 이해관계자로 칭합니다. 이전에는 이해관계자중의 경영자와 이사회등의 이익만을 위해서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만 목표를 가지고 기업의 경영을 이끌어 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업의 존속을 위해서 비재무적인 부분인 환경보호, 사회적인 책임경영, 윤리성등 지켜야 지속적인 투자와 소비자의 관심등 비재무적 요소의 성과로 기업의 평판이 긍정적으로 바꾸어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이 가능하여 이러한 부분에 목표를 세우고 정책을 이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적인 부분에는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기업의 운영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회수하는 탄소의 양이 동일하게 되어 결론적으로 탄소의 양이 0이 된다는 것으로
탄소배출량의 감소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사례
윌리엄 소노마- 미국의 대표적인 주방용품 및 가구회사
코로나로 인한 매장 폐쇄 이후에도 직원들에게 급여와 복지를 계속 제공했습니다.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건강 보호조치와 임금인상 시행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온라인 수요 증가와 원활한 대응
-직원들의 고용 상태 유지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재개방한 매장으로 충성고객을 확보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업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요가 증가하여 문제들에 대해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코로나 봉쇄 후에도 많은 충성고객의 확보로 이전보다 더 영업이익이 증가하여 좋은 사례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업이 재무적인 목적에만 치중한다면, 직원의 해고 가격 인상, 이익의 집중된 운영으로 한다면 안되고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해서 지속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임직원의 안전과 고객의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MZ세대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가장 영향을 미친것은소비자 중에 밀레니엄세대 Z세대 등 젊은 소비자들입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기업의 사회적인 평판, 재무적인요소만 아니라 사회적 평판도 확인하고 소비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주만을 위한 기업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기업에 좀 더 큰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이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잘못된 행동은 SNS를 통해서 빠르게 전파하고 불매운동, 항의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이나 환경보호 관련 노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매출이나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지속가능성 이슈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상당히 민감한 상황으로 기업의 이러한 부분에 제대로 된 노력하지 않거나 잘못한 경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더욱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더 중요한 자리를 잡게 된 상황입니다.
MZ세대의 관심 요소
딜로이트가 2019년 말 43개국 18,400명의 밀레니엄과 Z세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자신의 건강이나 실업에 관한 문제보다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젊은 세대들의 주된 관심에 의해서 기업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경영을 하고
환경을 위해 기업의 경영을 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배경이 된 것입니다.
기업의 현재 투자한 주주나 채권자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경영하게 된다면 소비자나 직원들, 공급망의 연결된 업체, 지역사회 등의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면 기업의 존속 가능성까지 위태롭게 되고
단기적, 중장기적 성과에도 영향을 받는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과 역할을 확대해서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ESG 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SG경영을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이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esg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함께 알아가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 지구와 사람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삶에 의로운 영향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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