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투자상품의 종류, 지속가능투자

ESG 투자상품의 종류
ESG 외의 일반적인 투자 상품들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SG 투자도 마찬가지로 주식채권 부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식을 가진다는 것은 직접적인 지분을 가진다는 것이고 채권은 채권자로서 대출의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투자 주체별 글로벌 ESG 투자 비중으로는 기관투자자들이 75% 이상이 되고 일반 금융기관이나 개인투자자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도부터 18년도까지의 경향을 보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비중이 조금 줄어들고 개인투자자, 금융기관의 비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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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SG 채권
국내에서는 ESG 채권을 그린본드나 소셜 본드나 지속가능 채권의 형태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린본드(GREEN BOND)
소셜 본드(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발행 잔액: 2020년 총 60조원으로 2019년26조원 대비 230% 증가
-발행기업: 공기업과 은행권 중심에서 점차 제2금융권 및 민간 기업으로 확대되는 추세
-연기금 투자 확대: 2022년까지 ESG 50% 투자 확대 (400조 이상) 계획발표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ESG 경영에 대해서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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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본드
ESG 본드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 그리고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과 같은 그린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재정을 지원하는 채권이다.

펀드
국민연금으로부터 자산운용에 대한 자금조달로 투자할 때  ESG와 관련돼 투자 지표들을 구체적으로 반영을 해서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아직 평가 방법이나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에 어떻게 결합할지, 수익성 측정 방법 등 정해지지 않았지만 ESG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펀드 및 ETF 시장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국가기관 차원에서 요구와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들이 결합이 되면서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들도 ESG와 관련돼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시에 ESG와 관련되어 구체적 항목들에 대해서 전략과 실행 방안과 성과측정 방안에 대해서 제시하도록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된 펀드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실제로 ESG 활용한 자산운용 규모가 계속해서 급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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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투자 사례

• 미국의 블랙록: 약 7조달러(8,500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산 운용회사

ESG 영향: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을 2020년 투자 포트폴리오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 리스크를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위기로서 현대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한 핵심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

투자 기준: 코로나 사태에도 자사가 투자한 투자기업이 ESG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처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화석연료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25%를 넘는 기업들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
-ESG를 추종하는 상장지수 펀드(ETF)를 지금의 두배인 150개 이상으로 늘리는 목표를 세움

• 영국의 바클레이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석연료 산업에 유럽 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인 약 1,200억 달러(146조원)의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ESG 영향: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목표를 세우고, 요즘 투자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쓰며 회사를 꾸려나가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 기준: ESG를 가장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삼으면서 투자회사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 증가로 이어짐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ESG가 투자의 주류로 급부상하면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 모닝스타: 펀드 평가사

ESG 기준: 지난 6월 ESG 관련 펀드 자산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는 돈은 하락하고 ESG 펀드에 711달러가 새로 유입되면 많이 증가하였다.
투자 지표: ESG를 지표로 삼은 ETF는 2015년 60개였으나, 최근에는 400개를 넘었다.
ESG 관련 글로벌 투자금은 40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빠른 부상은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전

ESG 영향
네덜란드공적연금: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석탄 발전소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지난 2월 6000만유로(약 790억원)를 한전 지분 매각과 투자를 회수한 적이 있습니다.
블랙록: 3월 한전의 석탄산업 투자에 대한 명확한 전략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청 및 자금 회수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 한국 투자 공사(KIC)

최근 ESG 관련 투자에 주력
비금융 투자를 고려한 책임투자를 통해 국부 펀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정책을 공론화하였다.

ESG 투자강화를 위해서 정책을 강화하고 책임투자의 전략적 활용하고 있습니다. 적정수준의 ESG를 충족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벤치마크를 통해 ESG 특화 펀드를 투자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공사의 ESG 전략계획은 지난해 10월 ESG를 충족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벤치마크를 선정하였습니다.
3억달러 규모의 ESG 전략 펀드를 운용하고, 투자 후 성과가 인정되고 투자 대상이 선진국에서 글로벌 투자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녹색 채권 및 지속가능 채권 발행에 참여 및 위탁 자금을 활용하여 green & social project 펀드 투자를 추진하였습니다.
기업의 ESG 등급이 부정적일 경우에는 내부 공시를 통해 투자 정보 공유를 위해 ESG 경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ESG 모델 포트폴리오를 개발하여 모든 투자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ESG 지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그 외의 금융권

ESG 전략계획
KB금융지주: ESG 위원회를 신설하여 기업 대출과 투자 심사 반영 시 ESG 요소를 고려함
KB국민은행: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4,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채권과 5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 예정
NH투자증권: 지속 가능 발전소와의 협력을 통해 ESG 지수 개발과 산출 노하우에 ESG 관련 데이터를 접목해 ESG 지주회사 지수를 개발하기로 결정
KDB산업은행: 1조원 규모의 social bond를 발행하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및 고용불안 해소할 예정
신한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확산 방지 활동 지원을 목표로 외화 소셜 본드 5천만 달러 발행

• 정보통신기업

• 네이버: 2021.3.23 5억달러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여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심의 지속가능채권 발행

• 카카오: 2021.1 ESG 위원회 신설함,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점검

이렇게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ESG를 적극 고려하고 기업이 재무성과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까지 구체적으로 투자 반영을 하고 사후관리를 하는 책임투자 원칙을 표명한 단계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ESG 지표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부담이 적기 때문에 투자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기업 내 ESG에 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업은 ESG 지표를 높여 양질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