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졌습니다
오늘은 몸보신을 하려고 나왔습니다
능이마을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115길 4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주차정보 : 약5대 가능 (주변에 유료주차장 있음)웨이팅 : 없음(저녁시간대 사람이많아짐)좌석 : 굉장히 많음
날씨가 더운데 뜨거운 음식을 일부러 먹는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먹고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몸에 힘이나고 더위도 이길것 같은 느낌이다
세월이 좀 흘러보이는 식당입구를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공기가 아주 좋았다
(참고* 예전에는 신발벗고 들어가는데 지금은 신발신고들어가요)
카운터에 가수 임영웅님의 사진이 빼곡하다
아마 사장님이 임영웅님의 팬클럽인것같다
홀이 아주 넓고 옆에 칸으로 불리되어 있는 룸도 있다
주방이 약간은 개방이 되어 있어서 보이는데
비교적 깨끗해 보인다
메뉴는 능이버섯이들어간 오리백숙, 닭백숙, 삼계탕(1인뚝배기), 등이 있다
오리전문이라고 하지만 나는 뚝배기에 먹는것을 좋아해서
능이 삼계탕을 주문했다
능이버섯과 오리효능이 적혀있다
알고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능이버섯이 가격이 좀 있는편인데 그만큼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 같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밑반찬이 바로 나온다
배추김치는 양념이 아주 많이 묻어 있는편으로 좀 맵다
오이무침은 새콤한 무침이다
오이고추 무침은 짭짤하고 쌈장같은 감칠 맛에 아주 아삭하고 맛있다
주문하고 약 10분정도 내로 음식이 나왔다
삼계탕위에 부추와 능이버섯이 올라간 상태로 아주 먹음직하게 나왔다
닭은 작은 닭이지만 1인용으로 충분한 양이다
능이 버섯은 조금은 생소한 비주얼이지만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게 닭고기와 먹으면 식감을 살려줄 것같다
닭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반으로 잘 갈라진다
갈라보면 속에서 찹쌀밥이 나온다
너무 쫀득해보이고 맛있다
찹쌀밥을 좋아한다면 5,000원으로 추가할 수 있다
바로 가져다 주시는데..
엄청 찰기가 있어서 수저로 잘 안 떠진다
엄청 맛있다
부드러운 닭고기에 부추와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한입가득 맛있음이 퍼진다
특히 국물을 한입 먹어주면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나는 국물에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끝까지 먹었다
고소한 맛으로 먹으면 질리지 않고 속이 따뜻해져서 몸보신이 제대로 된다
고기랑 능이버섯을 올려먹으면 식감이 두배로 맛있다
밑반찬도 다양하게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완뚝!
여름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몸에 힘도없고 기운이 빠질때
능이 삼계탕 한그릇하면 아주 좋은 몸보신이 될 것같다
맛점수 : 4.1(5.0)
맛설명: 아주 고소한고 걸죽한 느낌의 국물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닭고기, 식감최고! 건강최고! 능이버섯의 조합으로 여름 최고의 몸보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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