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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진심 리뷰

마라탕 맛집 향리원 마라탕 / 구리 수택동

by 유리삼촌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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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라탕집 가면 찍어먹는 소스를 안주는 곳이 많습니다ㅠㅠ

 

땅콩소스에 고추기름 간장 등 넣어 기호에 맞게 소스만들어서

 

푹찍어먹는 맛으로 먹는데...

 

오늘 소스제작이 자유로운 마라탕 맛집을 찾았습니다

 

향리원 마라탕 수택점

 

📍위치 : 경기도 구리시 이문안로 71 향리원마라탕 수택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정보: 주차불가
🚶‍♂️‍➡️웨이팅 : 없음 
💺좌석 : 테이블 7개

 

주차가 불가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마라탕에 소스가 필수라면 너무 좋은 곳입니다

 

매장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서 점심시간에 오면 좌석이 적어서 금방 차버릴것같습니다

가격판을 멀리서 찍었는데 

 

마라탕 100g 에 2,000원입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바로 눈에 띄는 마라탕재료들

 

일반적으로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저는 보통 숙주,청경채,배추정도의 채소만 넣고 

 

나머지는 두부재료인 푸주, 얼린두부, 두부피, 두부면 , 유부 위주로 가득 담고 면이랑 떡을 넣습니다

 

요즘에 미리 찾고가야 먹을 수 있는 소스바가 있습니다

 

땅콩소스도 물에 섞지않은 아주 진한 소스입니다

 

저는 소스를 저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습니다

 

땅콩소스, 다진마늘, 고추기름, 다진파듬뿍, 간장 해서 만듭니다

 

파듬뿍 넣고 섞어서 마라탕재료를 푹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고추기름은 기름보다 고추건더기로 소량 넣어서 땅콩소스가 조금 느끼할 수 있어서 

 

소스를 약간 빨간색으로 만들어 줍니다

 

 

맵기 단계는 0.5단위로 있어서 세밀하게 조절가능합니다

 

저는 1.5단계시켰습니다

 

평소에는 잘 넣지 않던 옥수수면과 쌀국수를 넣어 보았는데 

 

오래 끓여 나왔는지 이미 면들이 짧게 잘려있고 좀 불었습니다

 

면은 역시 안넣는게 제 취향입니다

 

 

공기밥도 같이 먹는편이라 1,000원 추가했습니다

 

소스랑 비벼서 마라탕이랑 먹으면 조합이 끝내줍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푸주를 소스에 담궜다가 밥에 올려먹습니다

 

소스맛으로 먹는 거라 소스가 입맛에 잘 맞게 만들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주걱같은 숟가락에 마라탕재료 올리고 소스를 위에 듬뿍부어 먹으면 미쳤습니다

 

또 생각이나서 오늘 점심에 먹고싶네요...

제가 두부종류 재료를 많이 넣는 이유는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살이 덜찔것같아서...

 

그리고 유부가 먹음은 마라탕국물 좀 짜주고 소스에 담궈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슬러쉬 혹은 아이스크림 하나를 후식으로 제공해줍니다

 

후식까지 책임져주는 센스가 너무 좋습니다

 

식사를 한 1인당 1개만 제공되니 참고!

 

다음에는 마라샹궈를 야무지게 먹으러 오고싶습니다

 

맛점수 : 4.2(5.0)

 

맛평가 : 소스바가 있는 마라탕집 찾기 어려워서 너무 만족합니다. 다른 마라탕집에서 보다 조금 오래끊여 나온느낌이 있었는데

먹다보니 치즈떡도 터져있고 비앤나소시지도 터져있고 면도 많이 불은것을 보니 좀 오래끓여 나온것같습니다

국물맛이나 재료의 질은 일반적인 마라탕집의 퀄리티이다 거기에 소스를 제조해서 먹을 수 있다는 큰 이점, 후식까지 책임져준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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